精忠錄
Collected Works on General Yue Fei
the Loyal Vassal of the Song Dynasty
Jeongchungnok
1769년(영조 45)
6권 4책, 금속활자본(무신자판)에 목판 도판(圖版)
35.2×22.3㎝
K2-888
명나라 맥복(麥福)이 남송의 무장 악비(岳飛)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편찬한 『정충록』에 시문을 증보하여 간행한 전기이다. 『정충록』은 선조 연간에 조선에 유입되었으나, 숙종 대에는 이미 인본(印本)이 대내(大內)에 남아 있지 않았다. 숙종은 이를 안타까워하며 어제 서문을 남겼고, 1769년 영조가 이를 규합하여 복간하였다. 숙종은 평소 악비의 충의를 찬양하였고, 제갈공명을 제향하던 무후사(武侯祠)에 합향(合享)하게 하여 충의 상징으로 삼았다.
도 1. 『정충록』 표지
도 2. 『정충록』 제1권, 「무목상(武穆像)」
도 3~4. 『정충록』 제1권, 「정충록숙묘어제서(精忠錄肅廟御製序)」
도 5. 『정충록』 제1권, 「양양오전(襄陽鏖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