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이월 쳔만셰 동궁마마 관녜ᄒᆞ오신후 처음 종묘경모궁 거동ᄒᆞ오신후 상격 ᄇᆞᆯ긔
1882년(고종 19)
1장, 필사
32.0×104.0cm
장서각[1588]
1882년 1월 20일, 왕세자[순종]의 관례를 치른 후 종묘(宗廟)와 경모궁(景慕宮)에 나아가 전알례(展謁禮)를 행한 후 내린 상격 발기이다. 왕세자의 관례는 단순히 왕실만의 경사가 아니기 때문에, 관례에 참여했던 대신들을 비롯하여 의대와 음식을 장만한 내인에 이르기까지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각각의 신분과 역할에 맞는 상을 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