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朝寶鑑
Books about the benevolent governments of the successive Joseon kings
1782년(정조 6)
채제공(蔡濟恭) 등 찬집, 68권 22책, 목판· 정유자본
34.6×22.3㎝
K2-15
1782년에 간행한 역대 임금의 선정을 모은 책이다.
원래 세종 때 편찬을 시작, 세조 때에 태조·태종·세종·문종 4조의 보감을 펴냈다. 그 뒤 한동안 중지되다가 숙종 때 선조(宣祖)의 보감을, 영조 때 숙종의 보감을 펴냈다. 그리고 1782년 정조는 정종·단종·세조·예종·성종·중종·인종·명종·인조·효종·현종·경종·영조 13조의 보감을 더하도록 명하였다. 이 가운데 영조의 보감은 제57~68권, 제19~22책이다.
조선시대 제왕학(帝王學) 연구에 중요한 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