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方廣佛華嚴經疏
Commentary on the Avatamsaka Sutra, The Flower Garland Sutra
1423년(세종 5)
2첩, 필사본
32.7×10.8cm
보물(1992년 04월 20일 지정), 장서각, C4-10A
송나라 정원(淨源)이 80권의 『화엄경』과 당나라 징관(澄觀, 738~839)의 주석서 40권을 합하여 120권의 회본으로 만든 문헌 가운데 일부이다. 장서각본은 제21권 「광명각품(光明覺品)」과 제24권 「현수품(賢首品)」의 일부로, 두 품 모두 『화엄경』에서 믿음[信]의 중요성을 설하는 품에 대한 징관의 해석이다. 이 경전은 의천의 요청으로 송에서 판각하여 1087년(고려 선종 4) 고려에 보내온 목판을 닥종이에 찍은 것이다.
도1. 『대방광불화엄경소』, 표지
도2. 『대방광불화엄경소』, 제21권 '광명각품'
도3. 『대방광불화엄경소』, 제24권 '현수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