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炡靖社功臣畵像
Portrait of Bak Jeong
1625년(인조 3)
1축, 비단에 채색
(전체)199.5×98.0cm (화면)140.0×82.0㎝
경기도 유형문화재(2001년 09월 17일 지정), 장서각(의정부 장암 반남박씨 서계 박세당 후손가)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정사공신 3등에 녹훈된 박정(1596~1632)의 화상을 숙종 대에 다시 그린 것이다. 화상은 1624년(인조 2) 6월부터 1625년 4월에 그려졌는데, 병자호란 때 훼손되었다가 숙종 대 종숙부 박동량(朴東亮)의 호성공신교서가 재발급될 때 같이 보수된 것으로 보인다. 상복(常服)의 사모단령을 착용한 좌안 칠분면의 전신 교의좌상으로, 도상과 화법은 정사공신(靖社功臣)‧진무공신(振武功臣) 화상의 전형적 특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