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印千江之曲
Songs of the Moon’s Reflection on a Thousand Rivers
1447년(세종 29)
권상 1책, 금속활자본(갑인자)
31.0×20.5cm
국보(2017년 01월 02일 지정), 장서각(㈜미래엔)
한글이 창제·반포된 후, 세종이 석가의 일대기를 칭송한 한글본 『석보상절』을 바탕으로 직접 지은 총 583장의 장편시가이다. 제목의 ‘월인천강’은 부처님이 몸을 나타내어 중생을 교화하는 것이 달이 온 강을 비추는 것과 같음을 의미한다. 『월인천강지곡』은 상·중·하 3책으로 간행되었는데, 그 가운데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며 전래된 상권이 현재 장서각에 기탁되어 있다.
도1. 『월인천강지곡』 상권, ‘기일(其一)’
도2. 『월인천강지곡』 상권, ‘기팔십삼(其八十三)’ , ‘기팔십사(其八十四)’